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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작성일 : 2009-04-30
  • 작성자 : 서울마린
  • 조회 : 10,449

"화석연료의 한계는 분명합니다. 서울마린이 최고의 태양광 시스템 기술력을 가지고 "솔라 레볼루션(태양광 혁명)"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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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서울마린 최기혁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서울마린은 지난 1994년 소형엔진 업체로 설립됐으며, 2003년 이후 태양광 발전 시스템 사업에 뛰어들었다.

최 대표는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발전 시장은 연평균 15%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봤다. 그는 "태양전지 효율증가와 기술발전으로 발전단가와 전기요금이 같아지는 그리드 패러티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대표는 서울마린이 정부가 발전차액 지원제도를 축소한 것에 대해서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발전차액 지원제도가 축소된 후에도 200kW급 이하 태양광 발전소는 87곳 건설됐다"며 "서울마린은 200kW 이하 태양광 발전소 공급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큰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오히려 "서울마린의 발전효율은 고온이나 흐린 날에도 발전전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고효율 태양광 발전에 대한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서울마린은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그는 또 지난해 매출의 15% 정도를 차지했던 소형 엔진사업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최 대표는 "포터블 엔진시장의 리더 위치 강화를 통해 매출신장 15%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마린의 올해 매출목표는 전년대비 81% 늘어난 1537억원, 영업이익은 219% 증가한 179억원이다. 지난해에는 매출 849억원과 영업이익 56억원을 올린 바 있다.
최 대표는 "국내 최고효율의 태양전지판 등 시스템을 "SunDaY"라는 단독 브랜드로 생산하고 창고형 매장(BIPVGS) 및 공장일체형 전력 플랜트(FIPVGS)매출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마린은 내달 11~12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5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주식수는 314만9680주, 1주당 공모금액은 8000 ~ 1만원(예정)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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